푸른기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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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104
첫데이트를 인상적으로 남기려면 ...
데이트는 시작할 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하면서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데이트라는 것은 어차피 서로의 약속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마무리를 매끄럽게 잘 해서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데이트 스케줄이 끝났으면 무조건 그녀의 집 근처까지 확실하게 바래다 주도록 하자.
그녀의 귀가를 안전하게 보장(?) 한다는 배려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집도 알아 둘 수가 있고 집까지 가면서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면서 재미있는 유머나 에피소드를 얘기하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친근감도 생기게 된다.
여자들은 보통 처음 만나는 사람을 경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다가도 귀가를 하게 되면 집에 간다는 안도감에 긴장감이 풀어지게 마련이다.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필요 이상으로 가깝게 구는 것은 오히려 바람둥이라는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가 있으므로 첫만남이라는 점을 인식해서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그녀가 사양한다면 최소한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까지 바래다 주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에는 헤어지고 나서 그녀가 도착했을 시간에 맞춰서 그녀의 집에 필히 잘 도착했는지 확인 전화를 하는 것이 요령이다.
확인을 목적으로 전화를 건 것이지만 확인만 하고 전화를 끊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대화를 유도하며 확실하게 애프터서비스를 하도록...
데이트 이후의 철저한 애프터서비스가 그녀와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이자 전기가 되는 것이다.
데이트 이후에 그녀에게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는 것이 최소한 3년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