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서 수시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본능적인 욕구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할 때가 많다.
마치 남성들이 사랑하는 그녀를 시도 때도 없이
여자를 안고 싶어 하듯이 여자들은 남자에게서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회만 있으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거나 사랑의 증거를 보여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요구를 표현하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여자들의 내면에는 이와 같은 심리적 불안감 때문에 마음 고생하기 마련이다.
여자의 심리 중에는 사랑을 하면서도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여자들의 심리를 잘 헤아려 주는 것도 연애를 잘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데이트
중에도 당신이 함께 있다는 것을 종종 그녀에게 확인시켜 줄 필요가 있으며 당신만이 그녀를 사랑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 해서
그녀가 쓸데없는 소외감을 느끼는 않도록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자들은 사랑이란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면서부터
남자의 모든 생활에 간섭하려고 해서 갈등을 빚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소외감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여성 특유의 심리이므로
너그럽게 포용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자들은 사랑을 하고 데이트를 하면서도 간혹 감정 변화가 심해지며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우울해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녀의 감정 변화를 잘 헤아려 감싸 주는 것이 테크닉이다.
평소
만날 때 마다 그녀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자. 사랑하는 사이 라도 옆에 있으면 이름을 부를 기회가 적어지는데 어딜 가든 이름을 자주 불러주고
평소에 그녀의 편을 들어주면 혼자라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하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여자의 연애 심리를 잘 알고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훨씬 효과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많은 남성들은 여자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등에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설사 관심이 있어도 표현을 하지 않거나
간섭하지 않으려고 한다.
여자들의 문제에 시시콜콜하게 간섭하는 것은 남자답지 못한 행동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여자들은 자기의 애인이 자신의 신상문제나 패션 등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은 자신에 대한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데이트를 하다가 보면 때로는 상대가 그 날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나 모습으로 나와서 데이트 기분을 망치게 하는 경우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헤어스타일로 바꾸었는데도 말 못하고 그저 속으로만 끙끙
앓기도 한다.
그러나 간섭과 관심을 혼돈하여서는 안 된다. 따라서 데이트 중에 그녀의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에 대한 조언도 애정을 가지고 과감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당신이 생각할 때, 별로 어울리지 않는 옷이나 헤어스타일로
나왔다면 그날은 그냥 지나가지만 기회를 봐서 완곡한 표현으로 얘기를 해주도록 하자.
좀더 합리적인 방법은 당신이 계획한
데이트에 맞는 복장이나 모습을 하고 나올 수 있도록, 정장 차림이라든지 캐주얼 차림이라든지 사전에 배려 차원에서 주문하는
바람직하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의 경우에는 특히 여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인데 퍼머를 하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을 때
까지는 아줌마 같기도 하고, 별로 일 때가 많으므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표현해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 보다는 며칠 지나 제 모습을
찾게 되면,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지금은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해주어서 그녀의 모든 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여자는
상대가 끊임없이 관심을 보일 때 더욱 행복해 하고, 무관심 할 때 불안해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