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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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92
공통점을 찾아 어필하면 성공이 보인다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는 것처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인위적으로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눈에 반해버려 그저 상대의 모든 면을 좋아하는 케이스도 있을
것이고, 가치관이 서로 비슷해서 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오히려 정반대의 성격에 호기심을 느껴 반할 수도 있는 것이 남녀간의
오묘한 관계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서로의 공통점이 계기가 되어 상대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사랑의 감정으로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그녀와 대화를 할 때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녀와
자신과의 공통점을 재빨리 찾아내 화제로 삼는 일이 급선무다.
취미도 좋고, 혈액형도 좋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도 좋고,
사소한 습관이라도 끄집어내서 공통점을 가능한 많이 찾아내고
그것을 화제로 해서 하나씩 어필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로의 공통점에 대하여 그녀가 호기심을 갖고 원활하게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그녀도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사람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처럼 금방 친근감을 느끼게 되며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주위사람과 보다 빨리 친해질 수 있는 테크닉은
바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여자는 누구나 마음속으로는 백마 탄 왕자가 자신 앞에 나타나기를
바라며 운명적인 만남을 꿈꾼다.
그러므로 여자는 '운명'과 '인연'이라는 단어에 비교적 약하다.
많은 대화를 통해서 그녀와의 공통점을 늘려 가면서 운명과 인연
두 단어를 적당히 연관 시켜서 어필하다 보면 그녀도 마음의 문을
열고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여자는 상대와 공통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남자야말로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게 된다.
그리고 나아가서 운명적인 만남을 인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상대와 공통점이 있으면 그만큼 화제를 찾거나 선택하기 쉽고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모난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 부닥치며 비슷해 지려고 하는 몸부림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