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남자들이 나에게 반해서 뿅 가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아니 ! 공주처럼 많은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남자라는 족속은 그저 예쁜 여자라면 환장을
하고, 내 얼굴은 바쳐주지 못하니 그저 자존심만 구겨질 대로 구겨지고 그렇다고 연애를 포기하자니 내 청춘이 서럽고… 이럴 때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말을 들어도 좋으니 주변 사람들이 전혀 알아 볼 수 없는 외모로 변신해서 남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고…
아주 못생긴 것도 아닌데 남자가 눈길을 주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에게 성적인 매력이 부족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보다는 섹스 어필하는 섹시한 여자를 더 좋아한다. 그대가 지금까지 남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면 먼저 섹시해
지려고 노력해 보면 어떨까?
선천적으로 섹시한 외모를 부여 받지 못했다고 해서 부모를 원망하거나 그저 한심하게
거울 앞에 앉아 한숨만 내쉬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섹시해 지려고 노력해 보는 거다. 섹시하다는 대부분의 여자는 선천적으로 특권(?)을
부여 받은 것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의 결과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그 대열에 합류하도록 연구하고 노력해 보자. 그대도 노력하면은
얼마든지 감각적이고 섹슈얼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섹시한 여자라고 하면 영화배우나 모델쯤은 되어야 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이 생각하는 섹시한 이미지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사소한 것들이 많다. 여자가
보기에는 별것도 아닌데 섹시함을 느끼고 평범하게 보이는 여자에게서
불현듯 안아주고 싶은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이 남자들의
심리다. 남자들은 의외로 편안함으로 다가오거나 자신에게 헌신적인 여자에게 강한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느낌은 잘빠진
몸매의 여자에게서 보여지는 섹시함과는 질적으로 달라서 결코 외모만으로 어필할 수 없는 것이다. 남자는 자기 속사정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여성을 만났을 때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알 듯 모를 듯한 신비감을 풍길 줄 알아야 한다. 남자들은
상대가 신비감으로 다가 올 때 최면에 걸린 듯 신비감에 이끌리는 것이다. 처음 만남부터 미주알 고주알 자기를 다 까발려 신비감을
잃으면 그것으로 끝장이다.
일반적으로 사랑을 하게 되면 많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사소한 프라이버시까지
스스로 밝혀서 신비감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는데 끊임없이 남자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신비감을 유지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궁금한 것을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알아가는데 상대에 대해서 다 알아 버려 더 이상 벗길게 없다면… 알 듯 모를
듯한 베일에 싸인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의 여자 주위를 남자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맴돌게 된다.
